각각 120톤·1000톤

[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 18일 함양 안의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진행된 함양양파 미국·중국 수출 선적에 참석한 내빈들이 함양양파를 들고 있다.

경남 함양군 지역농민들이 생산한 양파가 미국과 중국 수출시장으로 진출했다. 대만 등 동남아에 5062톤을 수출한데 이어 미국 120톤, 중국 1000톤의 수출 길을 열었다.

함양군, 안의농협, (주)창신농산은 지난 18일 안의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이상인 안의농협조합장, 양파생산농가 및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양파 미국·중국 수출 선적 행사를 진행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9월까지 3470톤을 추가로 수출해 양파 가격안정과 수급조절을 견인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함양=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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