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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농기계 시장을 주목한다

[한국농어민신문]

동남아시아 시장이 최근 경제적으로 급성장하고 있어 한국농기계 수출의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아·태지역 농기계 시장은 북미시장과 서유럽시장을 추월해 시장 규모만 956억 달러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특히 미국과 서유럽, 일본 등은 대략 4% 성장세이나 동남아는 7.2%로 높고, 동남아 국가들의 농기계 제조업이 취약해 수요증가가 곧바로 수입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따라서 동남아 농기계 시장을 겨냥해 지역별 맞춤형 수출전략 마련이 강조된다. 특히 동남아 지역의 잦은 우기를 감안해 진흙 밭에서도 작업이 용이한 농기계나 센서장치 단순화 등 동남아형 농기계 개량모델을 수출할 필요가 있다. 또한 동남아 지역에 수출할 국산 농기계 적응 시험센터를 건립해 보다 현지화 된 농기계 공급도 요구된다. 이와 더불어 수출한 농기계를 철저하게 A/S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도 반드시 병행돼야 할 사안이다.

전략적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50마력대 트랙터와 60마력대 콤바인 수출에 주력하는 동시에 옥수수, 타피오카, 두류 등 현지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밭작물 수확기도 틈새시장으로 공략하는 차별화된 방법 모색도 검토해야 한다.

이미 일본이나 독일 등 농기계 강국들이 진출한 동남아 시장을 후발주자로 접근하는 만큼 보다 선택적이고 차별화된 수출전략 수립이 필수사안임을 거듭 강조한다. 동남아 시장에 농식품 뿐 아니라 농기계 수출확대를 위한 수출주력기종 선정과 현지화 모델개발 및 철저한 A/S시스템 구축 등을 거듭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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