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지난 12일 전북 정읍체육관에서 ‘제16회 정읍 씨 없는 수박 품평회’가 개최됐다.

전북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수박연구회가 주관한 '제16회 정읍 씨 없는 수박 품평회'가 12일 정읍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품평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이응건(정우면)씨, 금상은 김태건(태인면)씨, 은상은 홍석용(북면)씨, 동상은 김현정(고부면)씨, 왕수박상은 김연식(정우면), 별난수박상은 전성권(입암면)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장에서는 씨 없는 수박을 특가 판매하고 지황, 베리류, 자생차 등 정읍 특산물 홍보와 시식은 물론 새싹 인삼 심기 체험도 진행됐다.

유진섭 시장은 “품평회를 16년이나 이어온 수박연구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씨 없는 수박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