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 전남농협지역본부 관내 모든 농·축협이 택배사업에 참여한다.

전국 9개 도 중 최초로
농업인 택배이용 편의 증진
조합원 할인혜택 등 주목


전남농협지역본부 관내 모든 농·축협이 택배사업에 나선다. 이는 전국 9개도 지역 중 최초로 도내 모든 농·축협이 일제히 택배사업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현재 농협은 농업인의 택배 이용 편의 증진과 농축수산물 택배비절감을 통한 농업인 실직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진택배와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조합원의 택배 편익을 위한 취급점 택배와 급증하는 전자상거래 지원을 위한 대량택배 외에도 격오지나 고령인 원로 조합원을 위한 가가호호 방문택배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전남농협은 이번 택배사업 참여로 지리적 물리적 여건상 택배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관내 농가와 고령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존 전화(1644-6702)로만 이용 가능했던 방문 택배서비스를 NH콕뱅크 모바일 앱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예약 이용 할 수 있다. 또 접수 및 배송내역 조회기능을 제공해 편의성 강화와 함께 조합원에게는 기존택배보다 10% 할인 혜택까지 부여한다.

전남= 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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