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 한돈자조금이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 확대를 위해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 촉진 및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 확대를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회 한돈 소비촉진 홍보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돈자조금이 돼지고기 소비 침체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양돈 농가들을 돕고 여름 휴가철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한돈 한끼 더 먹기, 국민 건강 더 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행사다. 이 자리에는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황주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돈자조금은 국내산 돼지고기 요리 시식회를 비롯해 국회 직원을 대상으로 국내산 돼지고기 특가상품 주문접수를 받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돼지고기 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돼지고기 소비 둔화로 인한 가격 하락이 여름 성수기까지 이어지면서 양돈 농가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며 “우리 국민들이 삼복더위에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먹고서 건강을 지켜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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