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농촌진흥청이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을 찾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농업인의 자긍심 향상과 미래농업인에게 귀감이 되는 농업인을 알리자는 취지에서 2009년부터 농진청이 추진해오고 있다. 신청대상은 영농경력 20년 이상이 농업인 가운데 식량, 채소, 화훼·특작, 축산 분야 중 1개 분야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 또, 현재 농축산물 생산에 종사하고 있으면서 생산기술개발, 농산물 가공·유통·상품화 등 각 영역에서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아울러 다른 농가에 기술지도가 가능하며 본인이 경영하는 농장을 현장기술교육장으로 개방, 운영이 가능한 농업인이 대상이다.
농업기술명인 선정을 위한 신청자접수는 오는 8월 30일까지이며, 신청서는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촌진흥청 또는 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유승오 농진청 기술보급과장은 “최고의 농업기술과 남다른 노력으로 농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농업기술명인 발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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