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 지난 10일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한국농어민신문 창간 39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내·외빈이 축하떡 자르기를 하고 있다.

조합장 위탁선거법 개정안 토론회에 이어 열린 한국농어민신문 창간 39주년 기념식에는 한농연 회원 400여명과 농업계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한국농어민신문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며 창간 39주년을 축하했다. 또 우수 지사·지국, 우수 공무원과 단체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농업회생 역사 새로 만들어야 할 때"

▲기념사/김지식 한국농어민신문 대표이사 회장·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한국농어민신문은 1980년 유통정보지에서 출발해 현재까지 농어민과 함께 뚝심 있게 농업분야 39년의 역사를 만들었다. 한국농어민신문의 주인은 14만 농업경영인과 250만 농민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신문의 역사는 대한민국 농업의 역사다.

지금 대한민국 농업·농촌·농민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부와 국회의 농업홀대는 갈수록 극치를 나타내고 있다. 2020년 예산안을 보면 국가 전체 지출은 증가한 반면 농림수산식품분야 예산은 감소했다. PLS 시행과 최저임금 인상, 미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등으로 농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쌀 목표가격 재설정 등 시급한 주요 법안들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아 농민들의 피해만 우려된다. 정부가 농업 현안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한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에 대한 실천이며 미래농업에 대한 희망이다.

농민이 제대로 대접받고 잘 사는 나라는 농민만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이 잘 사는 나라다. 함께 대한민국 농업회생의 역사를 새로 만들어야 할 때다. 본보는 창간 39주년을 맞아 정필언론으로 올바른 농업 역사를 기록하고 국민들에게 알리는 미래 농업의 등불이 되겠다.


"깨끗한 선거풍토 조성에 앞장 설 것"

▲기념사/문상부 한국선거협회 회장=지난 3월 조합장 선거가 끝난 이후 많은 언론과 시민들로부터 깜깜이 선거라는 비판이 있었고 후보자들도 법의 미비점을 이용해 당선만 되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공약을 남발해 많은 국민적 비판이 있었다. 조합장 선거 과연 이대로 좋은가? 우리 협회에서는 스스로 이런 질문을 하고 국민의 비판을 두고 볼 수 없어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위탁선거법에 전문가와 관계자의 의견이 적극 반영돼 더 공정한 선거법이 되길 기대한다. 저희도 조합장 선거에 있어 법적·제도적 불공정한 부분을 바로 잡고 돈 선거 풍토가 근절되는 등 선거문화가 바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위해 오늘 토론회를 마치고 지역의 다양한 의견까지 수렴하겠다. 그리고 깨끗한 선거풍토 조성을 위해 매니페스토 실천 운동도 추진하겠다. 향후 각 조합의 공약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모니터링해 발표하겠다. 이번 토론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기대하겠다.


"농업 미래 여는 엄격한 감시자 되길"

▲격려사/오병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한국농어민신문이 1980년 창간 이후 39년간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다양한 정보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 권익증진에 크게 기여해왔다. 노고에 감사드린다. 농식품부는 가슴 따뜻한 농촌, 더불어 잘사는 농업·농촌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주목하면서 좋은 농식품을 만들고 환경과 문화를 지키는 주인공으로 농업인을 인식, 사람중심의 농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는 청년일자리 창출, 공익형 직불제 개편, 로컬푸드 활성화 및 농축수산물 안전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런 과제는 정부 혼자만의 노력으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없다. 대한민국 농업계가 모두 힘을 합해야 비로소 달성할 수 있으며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있어서 한국농어민신문이 때로는 격려자가, 때로는 엄격한 감시자가 돼 줄 것이라 믿는다.


"농업은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

▲축사/서삼석 더불어민주당(전남 영암·무안·신안) 의원=올해 창간 39주년을 맞은 한국농어민신문이 93년이 될 때까지 앞으로 더 발전하기를 기원하겠다. 농업이 힘들다는 것은 누구나 다 말할 수 있다. 그러나 그 힘든 농업을 누구도 해결할 수 없다는 것도 온전한 현실이다. 오늘 강석진 의원과 함께 참석했는데, 농해수위는 여야가 따로 없다. 강석진 의원이 야당을 대표해서 온 것이고 제가 여당을 대신해서 왔다는 말씀을 드린다.

주주이고 독자인 한농연 회원들께 양해를 부탁드린다. 농업이 엄중하다. 누가 뭐라고 해도, 한국농업은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이다. 그리고 농촌은 우리 모두의 희망일 수밖에 없다. 생명이고 희망인 우리나라 농업·농촌의 미래는 여기에 있는 한국농업을 대표하고 한국농업을 이끌어가는 한농연 회원 모두의 지혜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39주년을 맞은 한국농어민신문이 한국 농업의 미래 비전과 가치를 제시해주는 것도 좋지만 한국농업이 예측 가능할 수 있는 것까지도 제시해줬으면 한다.


"농식품분야 예산 증액에 최선"

▲축사/강석진 자유한국당(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한국농어민신문 발행부수가 10만부라고 한다. 저도 직원들에게 신문을 찾는데, 아직까지 구독신청을 안했다고 해서 구독료를 내고 보자고 했다. 앞으로 한국농어민신문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그 중 한 가지가 한농연과 함께 농업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왜 중요하고 필요한지를 알리는 것이다. 한농연 회원과 국회 농해수위원들은 농업에 근본적인 애정이 있다.

그러나 현재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농산물을 핸드폰이나 자동차를 팔아서 사면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도시에 있는 자녀부터 설득하고, 상당수를 차지하는 도시 국회의원도 설득해서 이들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공생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농가인구가 적어도 15% 이상은 돼야 하는데 이를 위한 단계다. 내년 농식품분야 예산 지적이 있었다. 농식품부 장관과 농해수위가 최선의 힘을 모아 조금이라도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공정한 조합장 선출 매우 중요"

▲축사/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조합은 조합원 스스로의 힘으로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조직된 결사체다. 조합이 계획하고 추진하는 사업과 업무는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결코 가볍지 않다. 따라서 조합의 경영 책임자인 조합장을 공정한 선거를 통해 선출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2014년 6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후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두 차례 있었다.

그러나 현행 제도는 후보자의 선거운동 자유와 유권자의 알권리 보장 측면에서 취약하고 후보자와 유권자가 금품수수 유혹에 노출되기 쉬운 구조를 갖고 있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우리 위원회는 유권자 알 권리 보장, 선거운동의 자유 확대, 돈 선거 근절 방안 등을 핵심적인 개선법안으로 담아 지난 4월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제도개선의 성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 오늘 토론회에서 실효적이고 타당한 방안들이 풍부하고 깊이 있게 논의돼 의미 있는 성과가 창출되길 기원한다.


"조합장 선거 개편 방향 잡아야"

▲축사/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2017년 7월 공직에서 물러나고 현장을 많이 다니고 있다. 공직에 있는 기간 동안 농·축협 통합과 신경분리,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각종 법령 정비 등을 진행했다. 그래서 농협 개혁에 관한 추억이 새롭다. 농협중앙회 조직 개편에 중점을 뒀고 농협중앙회 개혁 이후 2단계로 일선 조합에 대한 개혁을 계획했지만 아직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저는 퇴직 후 일선 조합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들어보니 지역농협에 대한 개혁도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조합장 선거에 대한 깜깜이 선거, 돈 선거, 피선거권 제한 등의 지적은 틀리지 않다. 다만, 어떻게 실천하고 반영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어떤 부분을 핵심 가치로 두고 조합장 선거에 핵심 가치를 반영할지 그리고 조합장 선거 방향을 이끌어갈지 판단한 후 힘을 모아 법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 실천 가능한 대안부터 찾아야 한다. 오늘이 좋은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이/모/저/모

서삼석 의원 ‘센 발언’ 검색 분주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축사 발언으로 한농연 회원들의 손길이 분주하게 휴대전화로 이동. 서 의원이 “서삼석을 검색해보면 제가 김지식 회장님보다 더 센 발언을 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언급했기 때문. 이는 “여당의원으로서 공개 석상에서 정부를 비판할 수 없다”면서 자신의 입장을 에둘러 제시한 것. 9일 원내대책회의석상의 얘기로, 당시 서 의원은 “농어업 예산 홀대는 올해도 어김없이 반복되고 있다”, “농업의 위기는 정부의 대처와 노력 없이 그 복구가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하다”, “미래농업을 위한 농축수산물 수급과 생산비 보장전략이 무엇인지 정부의 확고한 입장을 밝혀달라” 등을 원내부대표로서 주장.

"농어민뉴스 카카오톡서 만나요" 

○…이날 행사장 테이블에는 한국농어민신문을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http://pf.kakao.com/_HJkVxl)을 통해 보다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이 적힌 안내물이 놓여있어 눈길. 행사에 참여한 한농연 회원들은 큰 관심을 보이며 카카오톡에서 한국농어민신문을 친구로 추가. 올해 1월 한국농어민신문 일일 명예편집국장을 맡았던 윤덕준 한농연인제군연합회장은 “카카오톡을 통한 뉴스 제공을 예전부터 주장했는데 늦게나마 서비스가 진행돼 다행”이라며 “농어민신문을 보다 많은 한농연 회원들과 소비자들이 보고 농업에 대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카카오톡 뉴스 제공 서비스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전언.

영동 포도로 만든 만찬주로 건배

○…충북 영동에서 자란 포도로 만든 포도주가 ‘만찬주’로 등장해 눈길. 이번 만찬주는 포도 캠벨을 직접 재배하는 와이너리 제품으로 국내산 포도 함량 100%인 것이 특징. 주요 내빈들은 만찬주가 담긴 잔을 들고 한국농어민신문의 창간 39주년을 축하하는 건배제의 진행. 김준봉 15·16대 한농연중앙연합회장은 “어려운 농업·농촌을 대변하는 한국농어민신문을 위하여!”라고 외쳤고,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정론직필로 농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라며 “한국농어민신문의 발전을 위하여!”라고 건배제의를 진행. 고문삼 4-H본부 회장(한국농업인단체연합 회장)은 “대한민국 농업이 세계로!”라는 말로 마무리.

특별취재반=이현우·조영규·안형준·주현주 기자 leehw@agrinet.co.kr


#수상자
▲우수지사=△금상/충남(전해일) △은상/경북(박창욱) △동상/전북(성태근) ▲우수지국(금상)=△경기평택(정정호) △강원영월(정재진) △충북충주(양광석) △충남천안(송태성) △전북정읍(김태선) △전남해남(민삼홍) △경북경주(이이환) △경남밀양(김종원) △제주서귀포(안재홍) △대구달성(김광준) ▲우수지국(은상)=△경기안성(고진택) △강원강릉(김희주) △충북청주(박태순) △충남당진(윤재혁) △전북김제(최현규) △전남여수(강도용) △경북포항(김성구) △경남고성(배삼태) △울산울주(이상우) ▲분야별 최우수지국=△전국 최우수지국/충남아산(홍성로) △관보급 최우수지국/경북구미(손정곤) △자체보급 최우수지국/경북상주(서용철) △관보급 보급률 최우수지국/경북청송(송종만) △자체보급 증가율 최우수지국/충남예산(이상헌) ▲우수공무원=△박현준(경기도청 농업정책과) △이인희(강원도청 친환경농업과) △노진호(충북도청 농식품유통과) △길병성(충남도청 농업정책과) △이성석(전북도청 농업정책과) △유덕규(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찬국(경북도청 농업정책과) △김준간(경남도청 농업정책과) △오용화(제주도청 친환경농업정책과) △김병용(광주시청 생명농업과) ▲우수단체=△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참석자
▲국회·정부=△강석진 자유한국당(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 △서삼석 더불어민주당(전남 영암·무안·신안) 의원 △오병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전 한국농어민신문사 사장)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준원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유관기관=△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정성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유통이사 △한호선 전 농협중앙회장 △김재기 농협중앙회 상무 △이수현 농협유통 대표이사 △김윤종 농업정책보험금융원장 △장기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유관단체=△황민영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상임대표(전 한국농어민신문사 사장) △임영호 한국화훼협회·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고문삼 한국 4-H 본부 회장 △이명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회장 △이숙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 △김명순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 △김명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감사 △조충훈 한국사료협회 회장 △김광섭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회장 △황협주 한국양봉협회 회장 △황진열 농산물품질평가원 이사장 △윤주이 한국유기농업학회 회장(전 한국농어민신문사 사장) △안인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부회장 △정덕화 대한민국 GAP연합회 회장 △황광보 고려인삼연합회 회장 △김인련 생활개선중앙연합회 회장 △정세일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수출협의회 회장 △조우현 한국민속식물생산자협회 회장 △장원석 국민성공시대 상임대표 △김홍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전무 △오세복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전무 △이재하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사무총장 △장기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언론 및 업계=△강훈 세계일보 부장 △이강엽 세무법인 송현 대표 △이원석 중앙청과 대표 △강석근 서울청과 상무 △윤을진 동화청과 팀장 △장기용 월드피에이디 부장 ▲한농연·한국농어민신문사=△김준봉 한농연중앙연합회 15·16대 회장 △정찬길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김제열 한농연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 △최영철 한농연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 △김한종 한농연중앙연합회 사업부회장 △정덕교 한농연중앙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 △임선구 한농연중앙연합회 감사 △임재완 한농연중앙연합회 감사 △이상남 한농연중앙연합회 감사 △가세현 한농연중앙연합회 축산품목위원장 △김용우 한농연중앙연합회 과수품목위원장 △안성호 한농연중앙연합회 친환경품목위원장 △신현유 한농연경기도연합회 회장 △최흥식 한농연강원도연합회 회장 △현정호 한농연충북도연합회 수석부회장 △전해일 한농연충남도연합회 회장 △성태근 한농연전북도연합회 회장 △정임수 한농연전남도연합회 회장 △박창욱 한농연경북도연합회 회장 △이학구 한농연경남도연합회 회장 △현진성 한농연제주도연합회 회장 △이상복 한농연대구광역시연합회 수석부회장(이상 무순)

#화환·화분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이병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박진도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동환 농식품신유통연구원장·원철희 이사장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황진열 농산물품질평가원 이사장 △장승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 △임영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박상호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장 △전해일 한국농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장 △주재현 한국농업경영인 금산군연합회장 △김농선 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연합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김인련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이학구 한국농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장 △이명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황광보 고려인삼연합회장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이사 △김윤종 농업정책보험금융원장 △조충훈 한국사료협회장 △김남두 한국쌀가공식품협회장 △오세진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정운순 전국농업기술자협회장 △하태식 대한한돈협회 위원장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안중각 매일청과 대표이사 △이원석 중앙청과 대표이사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이병각 농우바이오 대표이사 △권옥술 대유 회장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이강엽 세무법인 송현 세무사 △임채언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장 △박준식 관악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이창범 낙농진흥회장 △이정수 대아청과 대표이사 △임웅재 친환경축산협회장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 △송성철 대전중앙청과 대표이사 △박동섭 월드피에이디 대표이사 △김동현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백현길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장 △황협주 한국양봉협회장 △이광범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장 △김만섭 한국오리협회장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장기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곽형근 한국동물약품협회장 △고규석 동화청과 대표이사 △이수현 농협유통 대표이사 △구본대 한국절화협회장 △강중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정희택 세계일보 대표이사 △이상욱 농민신문사 사장(이상 무순)

#축전
△황주홍 민주평화당(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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