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파재배로 생산비 절감”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9일 전북 김제시 부량면 벽골제에서 농림부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품질향상 및 생산비 절감 연시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는 쌀 품질향상과 생산비 절감 방안에 대한 특강과 벼농사 생력재배를 위해 새로 개발한 농기계 전시, 벼농사의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한 부분경운직파 등 7가지 유형의 직파재배 기술을 선보이고, 파종 연시시범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직파재배를 9만ha까지 농가 자율적으로 확대 보급토록 할 계획이며, 전국 94개소에 시범사업을 운영해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한편 정무남 농촌진흥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벼농사를 살리기 위한 방안은 쌀 품질 향상과 생산비 절감에 있다”고 강조하고, “농업계 공무원과 농업인은 물론 온 국민이 합심해 오늘의 농업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제=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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