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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인삼·당진 양파’ 수출로 돌파구 찾는다유럽·동남아시장 진출 성공

[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최근 국내 농특산물 가격 하락세에도 충남 금산 인삼과 당진 양파가 각각 유럽 및 동남아 시장 진출에 성공, 향후 농가소득 안정과 수출 촉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금산군에 따르면 금산인삼무역사절단(이하 사절단)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파리를 방문, 금산인삼 홍보세미나 및 B2B 전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사절단은 이번 프랑스 방문을 통해 총 130만달러의 무역성과(수출계약 및 구입 업무협약)를 거뒀다. 더불어 현지 기업(XFCI&GINSENG PREMIUM)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금산인삼 유렵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특히 비즈니스 상담회, KOTRA 파리 무역관 간담회, aT센터 파리지사 간담회, 현지 도매 기업 방문 및 간담회, 한국대사관 방문, 한국 인삼 판매점 방문, 프랑스 한인회 간담회 등 광폭 행보를 통해 금산 인삼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금산인삼약초연구소 김진성 박사의 금산인삼 홍보 세미나에서는 화기삼, 중국산 등과 비교 우수성을 과학적 근거를 통해 제시함으로써 언론 및 학계로부터 주목받았다.

수출 상담회에 참여한 현지 바이어들은 홍삼스틱, 정과, 절편 등 쓴 맛이 없는 제품과 유기농으로 재배된 샐러드용 새싹 인삼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사절단의 프랑스 방문은 잠재적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은 유럽권 시장에 대한 수출시장 확대를 타진하고 다변화를 모색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당진해나루콩영농조합법인(대표 박성준)과 ㈜씨드온, 농업회사법인 준평(주)가 10일 말레이시아와 대만 수출 출고식을 갖고 선별작업을 마친 수출 초도물량 72톤을 대형 컨테이너 차량에 실어 부산항으로 보냈다.

이번 초도물량을 포함해 향후 물량까지 총 수출물량은 2000톤 규모로, 당진해나루콩영농조합법인이 국내 종자 생산업체인 ㈜씨드온과 계약을 맺고 재배한 것이다. ㈜씨드온은 지난해 당진시농산물유통센터(APC)의 수매 가격과 비슷한 ㎏당 500원을 최저 가격으로 보장했다.

특히 양 기업은 공급과잉 상태인 국내 양파 시장을 감안해 해외시장으로 생산물량을 대폭 수출키로 결정하고 준평(주)와 손잡고 이번 말레이시아와 대만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이에 대해 당진해나루콩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올해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등지로 양파가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양파재배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해나루콩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부터 지역의 40여 농가를 중심으로 66㏊에 양파를 재배 중이며, 향후 330㏊까지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금산·당진=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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