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노봉마을·완주 안덕마을 등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제6회 전라북도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참여 주민들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전북 남원 노봉마을과 임실 학정·원산마을, 완주 안덕마을 등 4개 마을이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북도는 4일 ‘제6회 전라북도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를 도청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 이같이 최우수 마을을 선정했다.

이날 콘테스트에서는 △소득·체험 △경관·환경 △문화·복지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등 4개 분야에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노력도, 성과, 지속성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주민들의 마을연극, 사물놀이 공연, 합창공연 등의 퍼포먼스 등도 진행됐다.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마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전라북도 생생마을만들기 추진 동력과 생생마을을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분야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4개 마을은 오는 8월 28일 열리는 농식품부 주관 전국 대회 본선 무대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 전라북도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을 위해 광역시도 최초로 내년부터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키로 한 전북도는 오는 2020년까지 생생마을 1000개소를 조성, 사람 찾고 활력 있는 농산어촌을 만들 것”이라면서 “중앙무대에서도 전북 생생마을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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