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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올해 생산량 50만3000톤, 배는 23만톤 내외 될 듯

[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올해 주요 과일 전망
노지온주 착과수 전년비 2%↑
복숭아 생산 늘고 포도는 줄 듯

과채류 7월 관측
토마토·참외·수박·풋고추 등
출하량 늘어 시세 약세 전망 


올해 주요 과일 생산량이 생육상황 양호와 착과수가 늘어남에 따라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주요 과채의 7월 출하량도 전년에 비해 대부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격은 전년 대비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는 최근 이 같은 올해 주요 과일 생산량과 주요 과채류 7월 출하량 및 가격 전망을 발표했다.

▲주요 과일 생산량은=사과와 배를 포함한 대부분 과일의 올해 생산량이 작황 호조로 전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작황이 워낙 좋지 않았기 때문으로 일부 품목은 재배면적이 감소했지만 단수 증가로 생산량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측됐다.

사과는 현재 생육상황이 봄철 냉해로 낙과 피해가 심했던 전년보다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단위면적(10a)당 사과 착과수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올해 사과 생산량은 지난해 47만5000톤에 비해 6% 증가한 50만3000톤 수준으로 전망됐다. 이는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1% 감소했지만, 단수가 7% 증가한 것이 요인이다.

배도 개화기 이후 기상여건 양호로 생육상황이 좋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생산량도 전년보다 13%가 증가한 23만톤 내외로 전망됐다. 이는 재배면적이 전년에 비해 7% 감소했지만 단수가 22%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감귤은 올해 노지온주 단위면적당 착과수는 전년 대비 2%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주산지인 서귀포시의 착과수가 11% 증가한 반면 제주시는 12% 감소해 지역별 편차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포도는 올해 생산량이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이다. 시설포도는 전년과 비슷하지만 노지포도 생산량이 전년보다 5%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 전체 포도 생산량은 전년 대비 4% 감소한 16만8000톤 수준으로 전망됐다.

올해 복숭아 생육상황도 전년보다 좋아 생산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재배면적이 2% 감소했지만 유목의 성목화 및 작황 호조로 단수가 11% 증가해 전년보다 생산량이 8%가 많은 22만4000톤으로 전망됐다.

▲과채류 7월 출하량 전망은=주요 과채류 7월 출하량은 전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가격은 약세가 예상되고 있다.

토마토는 일반 토마토와 방울토마토(대추형) 7월 출하량이 각각 전년 대비 1%, 4%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도매가격도 일반 토마토는 10kg 상품 기준으로 전년(1만3400원)보다 낮은 1만~1만3000원으로 전망됐으며, 방울토마토는 3kg 상품 기준 7000~9000원이 예상돼 전년 9000원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

참외 7월 출하량은 전년보다 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출하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단수 증가가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7월 도매가격은 10kg 상품 기준 1만6000~1만9000원으로 전년 2만1500원에 비해 약세가 전망됐다.

수박은 출하면적 증가와 단수 증가로 전년보다 출하량이 2% 늘 것으로 보인다. 7월 상순에 비해 초복과 중복 소비 증가로 중하순으로 갈수록 가격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7월 전체 가격은 전년 1880원보다 낮은 1kg 상품 기준 1500~1800원으로 전망됐다.

풋고추 역시 청양계와 일반 모두 7월 출하량이 전년보다 각각 4%, 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단수는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출하면적 증가가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에 청양계 풋고추 도매가격은 10kg 상품 기준 3만3000~3만7000원이, 일반 풋고추는 3만8000~4만3000원으로 전년에 비해 낮은 수준이 전망되고 있다.

김영민·김경욱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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