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옷 입고 ‘D-100일’ 다짐대회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지난 5일 마이산 북부일원에서 ‘진안홍삼축제 D-100 성공기원 이벤트’가 펼쳐졌다.

전북 진안군은 지난 5일 2019 진안홍삼축제 D-100일을 맞아 이를 성공하고 기원하는 다짐대회를 가졌다.

군은 이날 관내 마이산 북부일원에서 ‘여름을 여는 1004콘서트 樂’과 함께 진안홍삼축제 D-100 성공기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는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 진안홍삼연구소, NH농협진안군지부, 전북인삼농협, 홍삼한방센터상인회,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진안군청 공무원, 축제해설사 등 각 분야 관계자와 관람객들이 붉은 홍삼축제 티셔츠를 입고 진안홍삼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이날 1500여명의 참석자들은 ‘우리 함께해요’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축제의 성공 기원을 다짐했다.

유경종 진안홍삼축제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대표 건강 축제로 자리매김한 진안홍삼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 진안홍삼축제는 오는 10월 9∼13일 마이산 북부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진안=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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