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병·갈색무늬병 방제 비 내려도 효과 오래오래”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탄저병, 갈색무늬병 등의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팜한농이 종합살균제 ‘에이플 입상수화제’에 대한 판촉을 강화하고 있다.

‘에이플 입상수화제’는 사과의 탄저병과 갈색무늬병을 비롯해 고추, 감, 포도, 수박, 복숭아 등의 탄저병에 등록된 종합살균제다. 병원균의 포자발아, 균사 생산 등을 강력히 억제해 예방효과가 탁월하며, 병원균의 2차 감염을 방지한다. 비가 내려도 약효성분이 거의 유실되지 않아 방제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된다.

‘에이플’은 28개 작물의 48개 병해에 등록돼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과의 탄저병,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고추의 탄저병, 흰가루병, 감의 탄저병, 둥근무늬낙엽병, 흰가루병, 포도의 탄저병, 갈색무늬병, 녹병에 등록돼 있다. 또한 복숭아의 탄저병, 잿빛무늬병, 수박의 탄저병, 덩굴마름병, 흰가루병, 인삼의 탄저병, 점무늬병 등 다양한 작물의 병해를 동시에 방제한다.

팜한농 관계자는 “장마철 병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비가 오기 전에 예방효과가 우수한 살균제를 살포해 병을 예방하고, 비가 그친 후에는 계통이 다른 약제를 10일 간격으로 번갈아 살포해 감염을 방지해야 한다”면서 “병든 과실과 포기는 발견하는 즉시 제거하고 과원의 통풍과 배수가 잘되도록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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