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김현경·조상일 씨

[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 서산시 농업인이 농정 주체가 되는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충남 서산시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가 출범해 농인이 중심 역할을 하는 3농혁신 추진이 궤도에 올랐다.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 출범 시민준비단은 5일 베니키아호텔에서 맹정호 시장,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 위원, 농업 기관·단체 관계자 및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 창립 경과보고 및 임원 선출, 사업계획 심의·의결로 진행됐으며, 당연직 위원장에 김현경 서산시 부시장이, 위촉직 위원장에 조상일 씨가 선출됐다.

조상일 위원장은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의 중책을 맡은 만큼 더 풍요롭고 더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는 앞으로 서산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농업발전 계획 수립에 따른 보고회 등에 참여해 자문 의견을 제시한다. 또 농업인 참여예산제 운영, 신규 농업시책 발굴 제안 등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혁신발전을 도모하며, 농업인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서산=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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