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김현경·조상일 씨
[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충남 서산시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가 출범해 농인이 중심 역할을 하는 3농혁신 추진이 궤도에 올랐다.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 출범 시민준비단은 5일 베니키아호텔에서 맹정호 시장,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 위원, 농업 기관·단체 관계자 및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 창립 경과보고 및 임원 선출, 사업계획 심의·의결로 진행됐으며, 당연직 위원장에 김현경 서산시 부시장이, 위촉직 위원장에 조상일 씨가 선출됐다.
조상일 위원장은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의 중책을 맡은 만큼 더 풍요롭고 더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는 앞으로 서산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농업발전 계획 수립에 따른 보고회 등에 참여해 자문 의견을 제시한다. 또 농업인 참여예산제 운영, 신규 농업시책 발굴 제안 등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혁신발전을 도모하며, 농업인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서산=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윤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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