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 단호박 수확에 나선 당진시 석문면 삼화리 김병환 씨 부부.

최근 충남 당진에서는 밤 맛이 나는 작은 크기의 미니 단호박 수확 및 출하가 한창이다.

당진지역에서는 지난 4월 상순 단호박을 심은 이후 부직포 피복과 덕 시설을 활용한 공중재배로 서리피해와 장마철에 발생하는 병해충을 최소화하고 일반재배보다 20일 이상 빠른 6월 하순부터 수확을 시작했다.

단호박은 탄수화물과 섬유질은 물론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와 허약체질에도 좋으며,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미니 단호박은 500g 전후로 한 끼 섭취량으로 적절한데다가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당진=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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