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 경기도 양평군의회 의원들이 군의회 개원 1주년을 기념해 관내 수박농장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 양평군의회(의장·이정우)는 지난 1일 개원 1주년을 맞아 청운면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 수박 수확을 도왔다.

지난해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회,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의정 목표로 삼고 출범한 제8대 군의회는 특별한 기념행사 없이 대민 일손 돕기 봉사활동으로 개원 1주년 행사를 대신했다.

의원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비닐하우스에서 수확한 수박을 운반용 소형 트랙터에 싣고 직접 운전해 대기 중인 화물차에 옮겨 싣는 작업과 수박 넝쿨 걷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유통센터 비가림 시설이 없어 우천 시 작업에 따른 불편 사항 등을 청취하고 “주민과 함께한 1년을 감사히 생각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언제나 주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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