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한농연경기-경기농협 간담회
한농연경기도연합회(회장 신현유)는 지난 3일 농협중앙회경기지역본부에서 경기농협 남창현 본부장 및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농업 발전을 위한 상호 결속을 다졌다. 이날 신현유 회장은 “도내 농정 현안인 경기도 농민기본 소득제 도입과 경기도 안전 먹거리 정책, 청년농업 육성 등을 한농연이 주축이 돼 추진하고 있다”며 “경기농정 발전을 위해서는 농정 핵심 파트너인 농협의 역할도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협력방안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남창현 본부장은 “농협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과 청년농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한농연과 함께 농정 전반에 걸쳐 논의하고 실질적인 정책 시행이 될 수 있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암군연합회 한마음대회 성료
한농연영암군연합회(회장 문승진),한여농영암군연합회(회장 정명숙)는 지난 4일 공동으로 제30회 한농연·제7회 한여농 한마음대회를 영암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문 회장은 대회사에서 “국회 파행으로 진작에 지급돼야 할 변동 직불금은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으며, 올 봄 작물은 풍작을 이뤘지만 시장 가격 폭락으로 산지에서 농작물을 폐기해야 하는 상황에도 우리 농업인들은 농사일이 천직으로 알고 또 피땀 흘려 농작물을 가꾸고 있다”고 농촌 현실에 대한 어려움을 말했다.
또 김농선 한여농 도연합회장은 “농민수당 등 정책대안 마련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며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을 수 있게 직접 판로개척에도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전동평 영암군수, 조정기 군의회의장, 이보라미 도의원을 비롯 회원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 우수회원시상 및 민속 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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