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수리·벽화·장수사진 촬영 등

[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

▲ 전국 30개 대학동아리로 구성된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봉사단이 지난 2일 전북 익산 성당초등학교에서 발대식을 갖고 재능나눔활동에 나섰다.

농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전북 익산시 성당면과 용안면 일대 마을에서 ‘2019년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열렸다. ‘농촌재능나눔 캠프’는 전국 30개 대학동아리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이번 재능나눔캠프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집 고쳐주기, 웨딩·장수사진 촬영, 전기·가스 안전점검과 수리, 이·미용, 마을벽화 그리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참석한 청년들이 재능나눔을 통해 보람과 함께 농업 본연의 가치, 공동체와 포용의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농촌에서 창의와 혁신, 도전정신을 펼칠 수 있도록 공사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서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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