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충남 서천지역에서 토마토반점 위조바이러스(칼라병)가 확산되고 있어 농가의주의가 요망된다.

최근 고추 정식 이후 지역 내 노지 및 시설 고추재배 농가에 토마토반점 위조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데, 평균 기온이 평년에 비해 높아 매개충인 총채벌레의 발생 시기 및 세대가 빨라졌기 때문이다.

토마토 반점위조 바이러스는 감염이 되면 치료 약제가 없어 매개충인 총채벌레를 방제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초기에 방제를 못할 경우 고온이 유지되는 여름철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어 농가의 철저한 방제가 시급하다.

서천=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