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제1회 회원조합 청렴 수협인상에 명상용 나로도수협 전 조합장과 김양곤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조합장이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협중앙회는 올해부터 청렴하고 윤리의식이 높은 회원조합 임직원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기로 하고, 지난 2일 첫 시상식을 가졌다. 

첫 수상자로 선정된 명상용 전 나로도수협조합장은 재임기간 철저한 예산관리와 투명한 집행으로 조합 조기정상화를 달성하는 한편,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청백리정신에 입각해 조합을 이끌어 온 공로가 인정됐다.

김양곤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조합장도 재임시절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활동으로 봉사정신을 인정받고, 자발적인 청렴교육을 통해 윤리의식 고취에 이바지했다.

한편 수협중앙회는 이날 2분기 새어업인상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김정남 장흥군수협 비상임감사 △최병곤 서천서부수협 대의원 △최장명 동해시수협 대의원 △김영채 거제수협 대의원 등 4명이 표창패와 부상을 받았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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