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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총채벌레 피해 확산 골머리

[한국농어민신문 백종운 기자]

고추·토마토 등서 다수 발견
한농연춘천시 긴급 성명
대책 마련·공동방제 촉구


최근 강원 춘천시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번지며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히는 총채벌레가 지역 농업인들의 큰 골칫거리로 떠올라 대책이 시급하다.

1일 한농연춘천시연합회(회장 조한천)는 긴급 성명을 발표하면서 총채벌레의 피해가 심각한 수준을 지났다며 춘천시와 한농연이 공동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춘천시가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방재약재를 공급하고 한농연이 공동방역을 실시해 더이상 확산을 막고 피해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춘천시 농업인들에 따르면 현재 고추와 토마토 등 농작물에서 총채벌레가 다수 발견돼 칼라병을 옮기고 있으며, 병이 확산하는 추세다. 이 병은 고추, 토마토 등에서 발생하는데 잎이 오글거리면서 뒤틀리거나 원형 반점이 생기며 열매가 얼룩덜룩해져 상품성이 저하된다.

더욱이 이 병이 발생하게 되면 치료 약제가 없고 확산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감염된 식물체를 최대한 빨리 뽑아서 제거해야 한다.

예방책으로는 매개충인 총채벌레를 방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재배지 주변 쑥 등 잡초가 기주식물(숙주)이 되므로 철저히 제거 하고, 끈끈이 트랩 등을 이용해 총채벌레 발생 여부를 살펴야 한다. 또 발생 초기에 작용 기작을 달리하는 3종류의 등록 약제를 4~5일 간격으로 번갈아 사용해 내성을 막고 3회 이상 방제해야 한다.

조한천 회장은 “춘천시는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긴급 예비비를 투입해 총채벌레 방제에 나서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춘천=백종운 기자 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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