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 서울사료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 예방을 위해 인천·천안·김제·경산 등 4개 공장을 중심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캠페인을 시작했다.

서울사료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 예방을 위해 자체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활동 및 캠페인을 시작했다.

서울사료는 이를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오염원 차단 △외국인 노동자 교육 강화 △해외 축산물 불법 반입 금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국가 방문 자제 △음식품류폐기물 돼지 급여 금지 등 ‘5대 수칙’을 정하고, 인천·천안·김제·경산 등 4개 공장을 중심으로 최근 무기한 예방활동과 홍보 캠페인에 돌입했다.

서울사료는 보다 효율적인 캠페인 진행을 위해 자사의 양돈사료 전문조직인 스피드(SFEED) 사업부를 중심으로 각 공장 입구 현수막 부착, 사료 차량 소독 강화 및 홍보물 부착, 자체 홍보물 제작·배포 등 총력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서울사료는 이와 함께 고객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에 대비한 맞춤형 관리와 혹서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 활동을 병행해 농가피해 ‘제로화’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사료 스피드 사업부 관계자는 “국내 양돈 산업의 사활이 걸린 문제인 만큼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 모두가 사명감을 갖고 진행 중에 있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농가의 공포가 해소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