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에너지로 축산 대도약 다짐”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2019 무진창축협 조합원 한마음 대회가 지난 20일 전북 장수 의암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참석 내빈들이 개막축하 이벤트를 위해 무대 위에 섰다.

창립 41주년을 맞은 무진장축협이 ‘2019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조합원 한마음대회’를 20일 전북 장수군 소재 장수 의암공원에서 무주·진안·장수 3개군 조합원과 내외빈 등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김태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 장영수 장수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유재도 농협전북지역본부장, 김종문 장수군의장, 신갑수 진안군의장, 유송열 무주군의장, 박용근·이한기·황의탁 도의원, 군의원과 조합장 등이 참석, 자리를 빚냈다. 아울러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정세균 전 국회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영상을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감만족 ‘무진장행복’ 동반자를 표방한 무진장축협은 탄탄한 경영으로 조합이 건실하게 운영돼 축산인들의 소득증대에 일조한 점을 널리 알림은 물론 어려운 축산농가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송제근 무진장축협 조합장은 “그동안 무진장축협은 3개군 조합원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장수한우와 마이돈포크’ 브랜드를 육성했고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조합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이 같은 고마움에 보답키 위해 오늘 뜻깊은 행사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장수=양민철 기자 yangmc@ag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