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극적으로 합의한 국회 정상화 합의가 2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추인 받지 못하며 끝내 무효화돼 시끌. 24일 오후 여야 원내대표 3명은 파행 80일 만에 국회 정상화 합의를 이끌어냈지만 불과 2시간 뒤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의 추인을 받지 못해 물거품.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이 당에 유리한 상임위원회는 선별적으로 복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일순간 정상화 기대에 부풀었던 국회는 자유한국당을 향한 맹비난 폭주. 특히 “국회가 뷔페식당이냐”며 “자신들 입맛 따라 골라 먹는 입맛 등원”이라는 등 비판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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