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서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 이유진 대표(왼쪽 4번째)와 직원들이 기념을 촬영을 했다.

팜한농이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신성장 동력발굴 및 경제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기술, 제품, 서비스, 기업경영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룬 기업을 시상하는 행사다.

팜한농은 지난 20일 진행된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의 연구개발 성과와 글로벌 사업경쟁력을 인정받아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또, CEO 리더십 아래 품질혁신 및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는 것과 고객만족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운영하며 연구개발에 지속 투자하고 있는 것도 높게 평가됐다는 설명이다.

‘테라도’는 잡초의 엽록소 생성을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세포를 파괴함으로써 잡초를 방제한다. 또한 팜한농은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등 29개국에서 ‘테라도’ 원제를 특허등록하고, 28개국에서 합제에 대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또한 66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세계 비선택성 제초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24년까지 약25개국에서 ‘테라도’ 성분을 함유한 제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유진 팜한농 대표는 “10년이 넘는 시간과 많은 공을 들여 개발한 ‘테라도’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담은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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