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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소비촉진’ 행사 유통업계 대대적 전개

[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 양파 상생 마케팅 일환으로 지난 21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양파 농가 지원을 위한 행사가 열렸다.

유통업계가 각 업체별로 ‘양파 소비 촉진’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가격이 폭락한 양파 소비를 살리고 생산 농가도 돕기 위한 취지다.

농협경제지주는 NH농협은행의 NH 더하고 나눔 정기예금 상품으로 조성된 기금 중 10억원을 활용해 20일부터 농산물 상생 마케팅 행사를 통한 양파 생산 농가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상생 마케팅 후원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생산 농가에 양파 3kg 1망 당 1000원, 15kg 1망 당 2500원씩 각각 지원해 다음 달까지 전국 주요 농협 판매장을 통해 양파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 사업의 일환이자 사업을 알리기 위한 ‘양파 농가 지원 행사’가 지난 21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주요 양파 주산지 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양파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 자리에서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현재 양파 생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이번 상생 마케팅을 통해 양파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파를 이용한 요리법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마트도 지난 24일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한 ‘양파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마트는 양파가 풍년을 이루면서 대과와 중과의 가격 역전 현상이 발생, 대과 위주의 행사를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양파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매장에 양파의 효능과 요리법을 안내하는 안내문을 비치하는 등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마트 박용필 채소팀장은 “쏟아져 나오는 양파 물량의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에 양파를 대량으로 구매해 양파즙, 양파 장아찌 등 저장성이 용이하게 가공해 드시면 건강에도 좋고 농민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마트도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19년 햇양파 소비 촉진을 위해 ‘양파망에 가능한 만큼 양파를 담아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는 등 주요 유통업체 별 양파 소비 촉진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울 가락시장에서 양파 도매가격은 1kg 상품에 24일 456원, 22일 411원 등 최근 400원 초반대의 가격이 계속되고 있다. 그 전주 300원대보다는 올라선 시세지만 여전히 평년 시세인 790원은 물론 가격이 약세였던 지난해 6월의 700원보다 한참 못 미치는 약세에 머물러 있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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