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농업발전위원회 운영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 무주군이 지난 20일 민선 7기 농업분야 군정 목표인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을 위해 무주농업발전위원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주농업발전위원회는 농정 관련 기관 단체와의 소통과 협력, 아이디어 발굴을 주도,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운영한다.

무주군은 농업정책, 농축산유통, 산림녹지, 농업지원, 기술연구과 등 농업관련 부서와 농협군지부,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 농업경영인 등 모두 59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관련 부서들이 머리를 맞대고 안전 농산물 생산, 돈 버는 농업 실현,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를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사업을 발굴해 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오는 7월부터 지역의 농업·농촌 리더들이 함께 하는 위원회 활동이 본격화 되는 만큼 무주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농업발전위원회는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 농·특산물 한마당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오는 2020년 농업관련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무주군은 무주농업발전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농업·농촌, 7차산업, 유통 및 마케팅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할 방침이다.

무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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