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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황토마늘 수확량 큰 폭 증가
▲ 항암과 성인병에 효능이 있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한 단양 황토마늘.

[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마늘싹 출현율·재배면적 늘어
올해 2600여톤 수확 할 듯


충북 단양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황토마늘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단양 황토마늘은 현재 한창 수확 중인데 작년보다 크게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 작년의 경우 1880톤이 수확됐고 올해는 2600여톤 수확이 점쳐지는 것이다.

올해는 봄철 냉해와 서리피해 등이 있었다. 또 흑색썩음균핵병, 잎집썩음병, 응애 등의 병해충 피해가 있었다. 그러나 겨울철 기온이 따뜻해 마늘싹 출현율이 높았다. 이에 따라 단위 면적당 수확량이 늘어난 것이다. 또 마늘가격이 상승하면서 재배면적이 작년보다 43ha 가량 증가했다.

단양황토마늘은 하지마늘로 불리기도 하고 품질과 효능이 일반 마늘보다 월등해 전국적인 명품 마늘로 손꼽힌다. 고품질 마늘 산지로 알려진 단양은 일교차가 크고 석회암 지대의 비옥한 황토밭이 많아 마늘생육에 좋은 조건을 갖췄다. 때문에 맵고 단단해 저장성이 좋다. 또 항암과 성인병에 효능이 있는 알리신 성분이 일반 마늘보다 많아 인기가 높다. 군은 단양황토마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여억원을 투자해 생산기반을 지원하는 등 명품농산물로 육성하고 있다.

작년에는 단양재래종을 기반으로 육성한 한지형 단산마늘의 통상실시권을 확보했다. 현재 1차 채종포를 거쳐 2차 채종포 확대증식을 하고 있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단양마늘축제는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지금까지 이런 마늘은 없었다! 마눌아! 부탁해∼’란 슬로건으로 치러진다.

단양=이평진 기자 leep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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