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경기도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지린성 정책관리자 및 농업인 리더 대상 초청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도는 이번 초청연수 기간 동안 통일시대를 대비해 북한과 접하고 있는 양 지방정부 간 우호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특히 농산업 분야의 도 우수 상품 소개 및 중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했다. 또한 ‘제2회 경기도 지린성 농산업 협력간담회’를 열어 기농 농약, 유황 비료, 농산품 기능성 포장재 등 도의 주요 농산업 신기술 및 우수제품을 지린성에 소개하며 양 지역 간의 협력을 제안했다.

양 지역은 올 하반기 ‘우호협력’ 관계를 ‘자매결연’ 관계로 격상해 한반도 평화시대에 걸맞은 전략적 협력을 한층 공고히 할 계획이다.

수원=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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