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한돈자조금, 국민 관심 호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오는 7월 6일까지 KBS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캠페인 영상을 송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제작한 이번 영상은 △해외여행 시 축산농가·가축시장 방문 자제 △국내 입국 시 소시지·순대·만두·피자·하몽 등 축산물 반입 금지 △국내 거주 외국인의 모국 축산물 휴대 및 국제 우편 반입 금지 △수입 축산식품 판매점의 불법 해외 축산물 반입 및 판매 금지 등 4가지 행동 수칙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한돈자조금은 이 같은 내용의 캠페인 영상을 7월 6일까지 총 63회, 재난방송 주관 방송사인 KBS를 통해 송출한다.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최근 주변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고 있어 국내 질병 유입 방지를 위해 이번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며 “질병 없는 청정한 양돈 산업을 지키기 위해 국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