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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국경검역 강화 조치 ‘원활’<아프리카돼지열병>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농식품부 등 검역실태 점검

여행객 휴대물품 검색 강화
축산 관계자 소독도 철저히
입국장 전광판 등 홍보도 힘써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 중인 전국 주요 공항만에 대한 국경검역 강화조치가 지금까지는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무조정실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무조정실과 농식품부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공항 7개소(인천·김포·청주·무안·김해·대구·제주), 항만 4개소(인천·평택·군산·부산) 등 전국 공항만 11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경검역 실태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여행객의 휴대품 검색(축산물 소지 여부), 축산 관계자 소독, 선박·항공기 내 남은 음식물 관리, 국경검역 홍보 등에 대한 추진 현황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여행객 휴대품 검색의 경우 검역탐지견 집중 투입, 엑스-레이 검색, 의심 수화물 개장검사 등 불법 휴대축산물 반입 예방을 위해 강화한 현장 검역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지방 공항·항만에서는 모든 여행객을 대상으로 휴대물품에 대해 엑스-레이 검색을 하고, 항만에서는 특히 전수 개장검사를 실시 중이라는 게 정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남은 음식물 관리는 항공기·선박의 남은 음식물 처리 업체(29개소)들이 운반·소독·소각 과정에서 전용차량·밀폐용기를 활용하는 등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조사해 안전하게 처리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축산 관계자들에 대한 출입국 관리 상황을 검토한 결과, 입출국 신고관리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 여행자 명단을 조회해 발생국을 방문한 농장주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인 소독과 휴대품 소독, 차단 방역 교육 등 검역조치를 철저하게 시행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또 국경검역 홍보의 경우 발권 데스크 내 배너·리플릿 설치, 입국장 내 배너·전광판을 통한 안내, 공항만 내 국경검역 안내방송 실시 등 불법 축산물 반입금지를 위한 사전 홍보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정부는 앞으로도 농식품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공항만에서의 국경검역을 빈틈없이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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