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는 지난 11일 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양파김치 담그기 및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는 과잉생산으로 인한 양파가격 폭락이 예상됨에 따라 11일 지역본부 앞에서 전북도청, 고향주부모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양파 소비촉진 일환으로 ‘양파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양파 가격은 7일 현재 평년 대비 46% 하락한 상태로 농가소득을 지지하기 위해 범농협 임직원 ‘양파 제값받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파 수출 참여농협 간담회와 농축협 등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북 양파 팔아주기 운동(1인당 20kg 2망 또는 양파즙 100포 구매)을 본격 추진 중이다.

더불어 양파 수출 추진과 농촌일손 부족 해소와 영농지원을 위한 양파 수확기 일손 돕기도 실시할 예정이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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