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공판장 경매 수수료 인하
농산물공판장직영센터 개설
영농자재 원가공급 등 계획


“이번이 마직막이라고 생각하고 조합에 헌신하는 기회로 삼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떠날 때 직원들에게 박수 받으며 떠날 수 있도록 조합원과 조합 발전을 위해 정성을 쏟아 붓겠습니다.”
지난 3·13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전주원협 김우철 조합장은 “다시 시작하는 초심으로 조합원 가족 여러분 한 분 한 분 섬기며 노력하는 머슴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새롭게 각오를 밝혔다.

상생과 협력을 강조한 김 조합장은 “지금의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농가 소득 5000만원 달성’의 목표를 위해 분열과 대립에서 상부상조로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조합을 더욱 성장시키고 조합원들의 건강한 영농생활과 소득증대를 높이는 목표를 위해 힘쓰겠다”면서 “함께하는 모든 조합원 가족 여러분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 가족과 임직원에게 약속했던 대로 조합원 수당, 공판장 경매 수수료 인하, 농산물공판장직영센터 개설, 유통자재통합센터신설, 영농자재 원가공급, 농업선진지견학 등 다양한 사업들을 새롭게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우철 조합장은 “진정 농민들의 마음을 아는 일꾼으로, 그동안 조합을 우수조합으로 일구었던 성과들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는 농협, 항상 조합원 입장에서 사업을 수행하는 농협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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