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이상기후로 지역적 편차가 심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 발생이 증가하고 여름철 가뭄 및 폭염이 잦아짐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농기원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기상전망 및 강우현황 분석, 농가단위까지 기상정보 제공, 재해발생 사전·사후관리 지도대책 수립,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또 비상근무와 함께 재해발생 시 현장 기술지도와 복구지원에 나서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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