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경기도가 현재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생활가정의 어린이들에게만 제공하고 있는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을 지난 12일부터 도내 모든 어린이집에 제공한다.

도는 우선적으로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제철 과일을 엄선해 제공하며, 아이들이 다양한 과일을 고루 접할 수 있도록 도에서 생산되지 않는 과일은 국내 다른 지역의 과일로 제공한다. 도는 이를 위해 31개 시·군과 협의를 통해 2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과일 배송은 어린이집의 신청으로 진행되며, 신설된 어린이집 등은 해당 시·군 건강과일 담당자 또는 보육 담당자에 신청하면 된다.

수원=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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