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감연구소, 세미나

[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가 지난 12일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6차 산업에서 찾는 감 산업 위기탈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떫은 감 중점추진 정책, 자조금 운영, PLS 제도 강화로 인한 감 안전 생산, 기후변화에 대응한 병해충 방제와 올바른 농약 사용법, 재배기술 및 유통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고품질 감 생산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세미나 현장에서 자동 환경제어 곶감 건조기 모형을 통한 고품질 안전 곶감 생산에 대한 모델을 제시하고, 돌발 병해충 연구결과를 전시하는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시간도 가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감 산업 위기 탈출은 농가 소득 향상에 있는 만큼, 고품질 원료감 생산과 위생적인 곶감 생산기술 및 가공품 개발을 통해 소비계층 확대와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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