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과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은 13일 해양환경공단 본사에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유류오염사고 시 신속한 방제조치 협력 △연안오염 예방 및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협력사항 발굴 △연안해운 발전과 경쟁력 강화 등 실질적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신속한 방제조치 및 긴급 구조·구난, 연안오염예방 활동 등 상시 협의를 통해 해양환경보전 분야의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승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해양재난안전망을 구축하고, 나아가 해양사고 예방 및 안전을 위한 협력분야를 발굴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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