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한국삼공(주), 4회째 진행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 ‘사람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에 당첨된 마을주민들이 새참을 먹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캠페인이 해를 거듭할수록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는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G한국삼공(주)는 지난 1일, 농민인 가족, 친척, 친구에게 사랑과 추억, 감사의 사연을 공모한‘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에 편지, 메일, 영상 등 120건의 사연이 접수됐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삼공 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본상인 ‘사랑’, ‘감사’, ‘추억’ 3명과 장려상 9명을 선정했다.

이에 따르면 ‘사랑의 새참’은 여동생이 대학시절 농촌봉사활동을 다녀온 후 농촌의 매력에 빠지고, 농촌으로 시집가서 어엿한 농부로 성장한 동생에게 전하는 사연이다. ‘감사의 새참’은 복숭아농사를 통해 사업실패의 어려움을 이겨낸 아버지에 대한 존경의 마음이 담겨 있다. 또 ‘추억의 새참’은 시골에서 자라나 농촌과 농사일을 싫어했던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고마움과 소중한 추억을 전하는 사연이다. 사연의 주인공들에게는 한국삼공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마의자, 김치냉장고, 청소기, TV 등의 경품을 전달했다.

SG한국삼공 관계자는 “따뜻한 사연과 함께 푸짐한 새참을 나누는 모습에서 농업과 가족, 이웃에 때한 따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의 가치를 알리며 농민과 함께 하는 SG한국삼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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