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5일 서울·경인지역 조합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수산 관련 현안사항에 대한 조합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인천시 중구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임 회장은 △상호금융 건전성 관리 △바닷모래 채취 문제 △어촌계 가입 완화 문제 등 시급한 대처가 필요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음을 피력하며 “수협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즉각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관련 법령 개정이나 정부의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부처에 적극 건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3월 강원지역을 시작으로 총 7차례에 걸쳐 조합장 간담회를 연 이어 개최했다. 수협중앙회는 이 기간 건의된 내용이 어업 현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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