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왼쪽 네 번째)이 서울·경인지역 회원조합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5일 서울·경인지역 조합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수산 관련 현안사항에 대한 조합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인천시 중구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임 회장은 △상호금융 건전성 관리 △바닷모래 채취 문제 △어촌계 가입 완화 문제 등 시급한 대처가 필요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음을 피력하며 “수협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즉각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관련 법령 개정이나 정부의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부처에 적극 건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3월 강원지역을 시작으로 총 7차례에 걸쳐 조합장 간담회를 연 이어 개최했다. 수협중앙회는 이 기간 건의된 내용이 어업 현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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