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농촌진흥청이 6월에 발생하는 밭 잡초 제거방법을 소개. 밭에서 자라는 잡초 375종 중 6월에는 바랭이, 강아지풀, 쇠비름, 명아주, 개망초 등이 나타나는데, 농진청에서는 잡초 발생 자체를 억제하는 것부터 추천. 이는 볏짚·우드칩·왕겨 등 식물성 재료나 검정비닐·부직포 등으로 두둑 또는 통로를 덮어 햇빛을 차단하는 방식. 이미 잡초가 났다면, 바랭이나 방동사니처처럼 잎이 가늘고 긴 잡초는 생장점이 줄기 맨 밑에 있어 뿌리까지 뽑아야 하며, 명아주 같이 잎이 넓어 생장점이 줄기 끝에 있는 잡초는 호미 등으로 긁어주기만 해도 쉽게 제거. 잡초 지침서는 주말농장 등 텃밭을 가꾸는 도시민들에게 관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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