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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기계 ‘접이식 자동사다리’] 최대 30톤 하중 견뎌 안전사고 ‘방지’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농작업기 전문업체인 용화기계가 출시한 ‘접이식 자동사다리’가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수강으로 제작, 이탈·전복 예방
무게 줄여 연비 절감 효과도
트랙터·포크레인 등 사용 가능


전북 군산시 대야면에 소재한 농작업기 전문업체 용화기계(대표 김기환)가 출시한 경량화와 튼튼함을 앞세운 ‘접이식 자동사다리’가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 회사가 심혈을 기울여 탄생한 화물차 전용 접이식 자동사다리는 특수강으로 제작, 다른 제품보다 가볍고 강하면서 안전과 편리함을 자랑해 사용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0여년 전 김기환 대표는 당시 사다리를 이용해 농작업기를 트럭에 싣는 과정에서 사다리 이탈로 안전사고 등이 끊이질 않은 점을 유심히 봐 왔던 시점에 충남 서천의 한 농민이 회사를 방문해 사다리의 문제점을 지적하자, 본격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안전과 견고함을 제일로 30여년 간 곡물운반탱크를 시작으로 써래, 농약방제기, 톤백상차기(코끼리발), 못자리용 상토 호퍼 등 농작업기 제작에 공을 들여온 용화기계는 지난 2011년 화물차 전용 접이식 사다리를 국내 최초 무선 리모컨으로 작동하는 제품을 탄생시켜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프레임 틀을 특수강 재질로 적용해 만든 접이식 자동사다리는 무게를 최대한 줄이고 하중은 국내 최대로 끌어올린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기다.

김기환 대표는 “과거 사다리를 타고 올리는 형식의 제품이 튼튼하지 못함은 물론 사다리를 이탈해 전복사고 등 안전에 취약함을 드러낸 사실에 착안,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을 최우선으로 두고 제작에 몰두했다”고 말했다.

특수강에 튼튼함이 강점인 접이식 자동사다리는 농작업기계(트랙터·콤바인·이앙기·지게차 등)는 물론 포크레인, 지하수시추장비, 아스콘 롤러다짐기 등의 적재가 가능한 30톤 하중으로 설계·제작했다.

아울러 트럭에 장착된 접이식 자동사다리는 가볍기 때문에 트럭의 연비 절감을 가져와 장기적으로 사다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도 지녔다. 접이식 자동사다리는 2.5톤 이상 모든 트럭에 장착이 가능하며 현재 1톤 트럭에 장착이 가능토록 개발 중이다. 접이식 자동사다리는 현재 전국에 600여대를 공급, 사용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 속에 제품의 뛰어난 우수성을 엿볼 수 있다.

김기환 용화기계 대표는 “농작업기 제작에 뛰어든 순간부터 농민들의 안전을 위해 튼튼한 작업기를 만들 것을 스스로 다짐하면서 여기까지 왔다면서 앞으로도 농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튼튼한 작업기 개발에 열과 성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산=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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