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충남 보령시가 매년 상습적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양수저류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보령시는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 대행 사업으로 모두 15억원을 투입해 청라면 황룡·장현 지구에 가뭄극복을 위한 양수저류시설을 설치한다. 이번에 농업용 양수저류시설이 들어서는 장현 저수지와 황룡 저수지는 몽리면적 186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로 담수량이 적어 매년 심각한 농업용수 부족에 시달려 왔다.

보령=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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