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 2000만원
[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이 최근 서울 농협양재유통센터에서 열린 ‘매실 상생마케팅’ 행사에서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전국 최대 매실 주산지인 순천시, 광양시, 하동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매실 첫 출하를 알리는 한편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값싸게 구매 할 수 있는 등의 상생 협력 마케팅 행사로 4회째다. 행사 후원금은 순천농협 2000만원 등 지자체 5000만원, CJ 1억원, 현대차 5000만원 등 총 2억2000만원이 전달됐다.
강성채 조합장은 “매실소비촉진 상생후원금 전달이 매실재배의 공급과잉과 대도시의 소비둔화로 어려움에 처한 매실 농가에 힘을 불어 넣고, 매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 제공에 순천농협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최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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