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노량진수산, 기념 행사

[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 수협노량진수산 창립 기념행사에서 임직원 및 내빈들이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수협노량진수산(주)는 지난달 31일 시장개장 92주년 및 창립 36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안재문 대표이사는 창립기념사를 통해 혁신을 강조하며 그간의 관행을 탈피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혁신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이를 실행하는 사람으로, 임직원 여러분은 시장 종사자간 유기적 협력관계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또 서비스 개선 등 시장종사자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선 우리 자신부터 변해야 하는 만큼 지금까지의 관행을 버리고 솔선수범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법인은 어떠한 조언도 경청할 것”이라며 “이를 적극 반영해 노량진수산시장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우수 중도매인 및 출하자, 우수 판매상인, 모범직원 등에 대한 포상이 함께 진행됐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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