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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 급등세···농림수산식품 수출 ‘순항’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4월까지 수출액 31억달러 돌파
전년 같은기간 대비 5.4% 증가
사드 여파 벗어난 중국 29.7%↑


올 4월까지 농림수산식품 수출액은 31억402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4% 증가한 수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림수산식품 수출동향 및 통계에 따르면 신선 농산물과 수산식품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실제 올 4월까지 신선 농산물 수출액은 지난해(4억400만 달러) 같은 기간 보다 10.2% 급등한 4억453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산식품도 10.5% 늘어난 8억4480만 달러로 확인됐다. 3월까지 다소 정체됐던 가공식품 수출액도 2.2% 증가한 18억501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신선농산물 중 수출을 주도한 품목은 딸기. 딸기 수출액은 3480만 달러에서 3870만 달러로 11.2% 증가했다. 딸기의 경우 국내 출하량이 증가했지만 동남아시장에서 수요가 받쳐주면서 수출물량이 크게 늘었다. 반면 홍콩시장은 과잉공급으로 인한 단가 하락으로 수출액이 줄어들었다.

김치와 인삼도 각각 7.4%, 5.4% 늘어난 3460만 달러, 6750만 달러가 수출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김치는 미국과 대만 등에서 프로모션이 집중되면서 수출 성과로 이어졌고 인삼류도 주요 수출국인 중국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수출이 늘었다.

이외에 최근 건강식품으로 유럽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새송이버섯의 수출액도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한 820만 달러로 확인됐다.

수산식품에서는 김과 미역, 전복이 수출 상승세를 주도했다. 김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4% 늘어난 1억8870만 달러로 나타났다. 미역과 전복 수출액은 각각 1690만 달러, 164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1.7%, 15.6% 증가한 수치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늘어난 6억8680만 달러로 확인됐다. 단일 시장 중 최대 수출국이다. 사드 후폭풍에서 벗어나고 있는 중국시장은 무려 29.7% 급등한 5억2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아세안시장은 소폭 증가(1.1%)한 6억2070만 달러로 나타났다. 미국시장은 4.5% 늘어난 3억7080만 달러, 이슬람시장은 5.6% 증가한 3억380만 달러로 나타났다. 반면 EU시장은 6.8% 감소한 1억9260만 달러로 집계됐고 새로운 신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러시아시장은 16.4% 줄어든 6380만 달러에 그쳤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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