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최근 국회 정상화 논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6월 임시국회가 열릴 수 있을지 관심. 더불어민주당 등은 국회 정상화 협상에 자유한국당이 조건 없이 응할 것을 촉구하고 있는 반면 자유한국당은 선거제 개편 등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접점 찾기가 관건. 국회법상 2·4·6월은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돼 있는 만큼 정부의 추가경정(추경)예산 처리를 빠른 시일 내에 서둘러야 하는 민주당이 단독으로 국회를 소집할 가능성도 제기. 정의당도 임시국회 집회요구서에 연서명을 받겠다며 국회 소집을 압박. 쌀 목표가격 재설정 등 시급한 현안 해결을 바라고 있는 농업계도 국회 정상화를 촉구. 28개 농축산단체들이 모인 한국농축산연합회는 3일 성명을 통해 “6월 임시국회 정상화를 통해 농업 현안 해결에 매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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