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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양파 1만톤 ‘자체 격리’

[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전국 15만톤 과잉 생산 전망에
중만생종 163ha 신속 격리키로
예산 34억 투입 6월초 완료 계획


전남도는 올해 전국적으로 15만1000여톤의 양파가 과잉 생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자체적으로 중만생종 1만톤, 163ha를 신속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다. 

이는 2019년산 양파재배면적이 줄었으나 생육기 기상호조로 생산단수가 늘어난 반면 가격은 장기간 하락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경영안정에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가의 부담을 덜기위한 것이다.  

또 ‘정부의 중만생종 양파 수급안정대책’은 출하 정지 1만2000톤, 수매비축 6000톤 외에 특별한 대책이 없어 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턱없이 미흡하다는 농업 현장 여론에 따라 전남도가 도차원의 추가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그간 전남도는 수확기 이전 3만톤 이상 물량을 조속히 시장 격리하고, 1만8000톤 수준의 수매비축이 필요 할 것으로 그동안 정부에 수차례 건의했다.  하지만 정부 대책은 과잉생산 예상량의 1/4 수준에 불과해 재배농가와 생산자단체가 강력 추가 대책을 요구했다. 

전남도는 최근 주산지 시군 농협, 농업인단체 등과 긴급회의를 개최, 1만톤 시장 격리를 결정하고, 시군 등과 함께 34억원의 예산을 들여 6월초에 중만생종 양파시장 격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홍석봉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양파가격 및 수급안정을 위해 다른 도와 공동보조를 취하는 등 협력이 필요하다”며 “주산지 시군도 생산량을 감안해 자체 추가대책 마련과 함께 소비자도 국산 양파 소비확대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무안=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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