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상반기 가락시장 중도매인 교육을 완료했다.

서울시공사는 4월 8~5월 21일까지 청과부류 중도매인 교육 10회와 5월 13~15일까지 수산부류 중도매인 교육 3회를 포함해 상반기 동안 총 13회의 교육에 1563명의 중도매인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을 중심으로 △중도매업 허가관련 주의사항 △제자리 이탈영업 등 중도매인이 알아야 할 핵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도매권역 시설현대화사업 현황과 공구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여름철 화재예방 교육도 실시됐다. 아울러 청과부류 중도매인 교육에는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주 52시간 근로제에 대해 설명하고, 설문조사를 통한 중도매인 의견을 청취했다.

김원필 서울시공사 유통본부장은 “교육에서 나타난 중도매인들의 교육 수요를 하반기 교육에 적극 반영해 중도매인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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