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경기 양평공사(사장 박윤희)는 귀농·귀촌 농가, 창업농 등 관내 소규모 친환경 농가에 안정적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소량 친환경 농산물 우선수매 정책’을 시행한다.

우선수매 정책은 한정된 생산 물량 및 시장 정보 부족 등으로 안정적인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규모 친환경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사는 신규 친환경 인증(2018.1월 이후)을 취득한 농가 등 소규모 농가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수매할 계획이다.

공사로 출하를 희망하는 소규모 농가는 양평공사 친환경급식팀(031-770-4042)으로 연락하면 우선수매 정책을 비롯한 친환경 농산물 유통 관련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수매된 친환경 농산물은 양평 관내 28개 초·중·고에 학교급식 식자재로 공급될 예정이다. 

양평=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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