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전남도는 모내기 등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6월22일까지 봄철 농촌일손돕기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양파, 마늘, 매실, 감자 등 봄 작물 수확기에 농작업이 가장 많이 겹쳐 농촌 일손이 매우 부족하다고 보고 도시군 공무원뿐 아니라 군부대기관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고령농가 등 농작업 일손이 취약한 계층으로, 양파, 마늘, 매실, 감자 수확작업과 과실솎기, 봉지 씌우기 등 기계화 작업이 어려운 농작업이 우선이다.

이와 함께 양파 등 농산물 사주기 캠페인도 병행해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전남=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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